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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를 떠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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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셔틀버스/카드 할인/지도/날씨 에버랜드 셔틀버스/카드 할인/지도/날씨 정말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가기로 했다. 근데 날을 잡을 때마다 비 예보가 있어서... 망설이다 놓치고 망설이다 놓치고를 반복했다. 이러다가는 정말 못 갈 거 같아서 그냥 비 와도 가자!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갈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에버랜드에서는 비 Happy 프로그램이라고 영업시간 중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하는 경우 재방문권을 선물로 준다.) 5년만에 가는거라 바뀐 세상에 벼락치기 공부도 하고 파워J모드로 계획도 세웠다. 사실 계획이라고 할 것 없이 푸바오로 시작해서 푸바오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왕 가는 거 정말 알차게 보내기 위해^^... 1. 오전 1번/ 오후 2번 총3번 러바오, 푸바오 보기 오픈런 실패와 체력 고갈로 식사 시간이 길..
왕할머니손칼국수 통바지락칼국수/ 낙지해물파전 왕할머니손칼국수 통바지락칼국수 10,000 /낙지해물파전 20,000 2박 3일 영흥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끼니를 책임질 그냥 할머니도 아니고 왕할머니! 손칼국수^-^ 여행에 함께한 일행분께서 강력 추천하신 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1층은 칼국수 등 음식을 판매하고 2층을 카페를 하는 거 같다. 칼국수를 먹고 2층 카페를 이용하면 천원할인이 되는 거 같다. 메뉴도 다양하고 사장님께서 맛있다고 자부하셨는데 근처에 대부도 전경을 360도 감상할 수 있는 바르바커피 타워360이 우리 마지막 일정이라...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였다. 카페에 강아지동반도 가능한 거 같다. 식당에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두테이블에 강아지가 함께 있었다. 애견동반 식당은 처음이라 괜히 낯선 느낌이었다.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오골..
영흥도 장미네 영흥도 장미네 막회 35,000 매운탕 10,000 영흥도 여행 중 회와 매운탕이 너무, 너무 먹고 싶은 날이었다. 이곳 저곳 2인 메뉴를 찾는데 가격이 거의 10만원 정도였다. 계획에 없던 즉흥 여행이라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못해 눈 빠지게 검색하고 또 검색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은 4가지 1. 위생 2. 막회와 매운탕 3. 스끼다시라고 하나... 평타 이상의 밑반찬 4. 제일 중요한 가격... 2인 5만원 아래... 돈은 없지만 괜찮은 점심이 먹고 싶었다. 내게 필요한 건 가성비 맛집!이다. 근데 정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나? 그런 곳이 있었다. 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가성비 맛집이... 그곳은 바로 장미네! 두리번두리번 장미네만 찾았는데 풀네임이 있었구나? 회 막썰어 먹자! 장미네^^ 보통 대..
베트남 푸꾸옥 여행 2일차(노보텔 조식/그랜드월드파크/꼬어이/더커피하우스) 베트남 푸꾸옥 여행 2일차 (노보텔 조식/그랜드월드파크/꼬어이/더커피하우스) 2일차 일정 노보텔 - 호핑투어 - 노보텔 - 그랜드월드파크(꼬어이 - 더커피하우스 - 분수쇼) - 노보텔 푸꾸옥에서 맞는 첫 아침... 평화롭다... 꿈인가... 너무 행복하다... 오기 전 날씨 예보에 번개와 비가 가득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더욱 감사하고 소중하다... 새벽 6:30 우리가 이른 기상을 한 이유는... 다름 아닌 노보텔 조식을 위해서... 일행과 나 둘 다 아침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준다는데 안 먹으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새벽부터 준비하고 나왔다... 뭔가 종류는 다양한 거 같은데 먹을 건 그닥 없는 느낌이 든다... 내 첫 그릇 쌀국수 그냥 무난하다. 두번째 접시 베트남 와서 마음에 드..
베트남 푸꾸옥 여행 1일차(노보텔/즈엉동 야시장) 베트남 푸꾸옥 여행 1일차(노보텔/즈엉동 야시장) 1일차 일정 푸꾸옥 공항 - 모닝투어 - 노보텔 - 분짜하노이 - 즈엉동야시장 오전 1시 45분 비행기라 여유롭게 11시 좀 안돼서 도착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일행이 재촉하여 8시에 있는 공항 리무진 타고 9시 30분쯤 도착하였다. 잠깐 화장실 갔다 앉아서 좀 쉬려고 했는데 하나 둘 눈치 보며 줄 서는 분위기라 나와 일행도 눈치껏 움직여 줄 섰다. 10시도 안 됐는데 앞에 10팀정도 있었다...10시 30분 정도에 오픈해서 대기 후 10시 55분 수속을 마쳤다. 나는 수하물 추가를 안 해서 7kg 이내여야 해서 마음이 졸였지만 무사히 통과되었다. 휴 ~ 수속 이후 줄을 보니 빨리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였다. 지연 없이 정시에 출발하여 5시 좀 넘어서 푸꾸옥 ..
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준비/경비(말 많음 주의) 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준비/경비 비엣젯항공/노보텔/투어/환전 4월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한장의 사진으로 시작된다. 사진을 보고 푸꾸옥이 어딘지 궁금했던 나는 인스타그램에 무작정 검색해 보게 되었다. 동물, 바다, 쌀국수... 이곳이다. 이곳은 나를 위한 곳이다 싶었다. 일행과 날짜를 맞추다 보니 가능한 날이 당장 다음주 밖에 없었다. 둘 다 해외여행 쪼랩이라 걱정은 되었지만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호기롭게 준비를 시작하였다. 2박 3일 일정 1일차 공항 - 모닝투어 - 노보텔 - 즈엉동야시장 2일차 노보텔 - 호핑투어 - 그랜드월드 3일차 노보텔 - 킹콩마트 - 공항 여행 준비의 시작은 티켓팅! 항공권 예매 대한민국에서 푸꾸옥까지 직항 노선은 비엣젯항공이 유일한 거 같다. 그것도..
베트남 푸꾸옥 피크타임 페퍼스파모닝투어+사파리 베트남 푸꾸옥 피크타임 페퍼스파모닝투어+사파리(페퍼스파 모닝투어A(사파리) 페퍼스파 마사지/ 반세오푸꾸옥/ 킹콩마트/ 푸꾸옥 빈펄 사파리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피크타임으로 시작해서 피크타임으로 끝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독점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의심이 앞섰다. 그러나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에... 내가 직접 체험해 보고 아닌건 아니라고 소리 좀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원 너무 좋음... 투어 자체도 진짜 알차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정말 합리적이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라운지에는 한국어 가능 직원분이 계셔서 소통도 원활했다. 독점기업? 피크타임의 민낯을 파헤치겠다는 되도 않는 계획은 찬양글이 되어 돌아왔다. 피크타임 추천 코스 A코스:공통일정→사파리→그랜..
베트남 푸꾸옥 킹콩마트 쇼핑리스트/기념품(마카다미아 까는법) 푸꾸옥 킹콩마트 쇼핑리스트/기념품 마카다미아/땅콩/안과자/아하과자/빅롤/체리쉬망고젤리/립톤/코지 사실 나는 몸이 무거운 편이라 평소에도 가방 없이 다니거나 최대한 작은 손가방을 이용해서 짐을 최소화한다... 여행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이번에도 갖고 있는 제일 작은 캐리어에 최소의 짐만 챙겨 왔는데... 캐리어 자체가 작아서 많지 않은 짐임에도 가득 찼는데... 일났다... 킹콩마트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사실 여행지에서 파는 대부분의 간식들이 한국에도 있어서 궁금하면 돈을 좀 더 주고 사 먹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생은 내 맘 같지 않구나... 무튼 그래서 최소로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기로 내 자신과 약속하고... 있던 짐들을 처분 후 그 자리에 넣기로 하였다. 1. p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