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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를 떠나 여행

수원 행궁동 돌판짜장 짜마 수원행궁동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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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돌판짜장 짜마 수원행궁동본점
돌판짜장 25,000+탕수육 15,000

 요즘 뜨거운 행궁동. 아닌가...? 유행이 너무 빠르게 지나서... 뜨거웠던 행궁동...? 무튼 행궁동에 나들이 다녀왔다. 수원 하면 왕갈비?가 떠올라서 갈비를 먹을까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집 앞 갈비 맛집보다 못한 거 같아 마음을 접고 다시 찾아보는데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단숨에 시선과 함께 마음을 빼앗아 버린 돌판짜장 그냥 짜장도 아니고 무려 '돌판'이다! 내가 또 솥, 뚝배기, 돌판 이런 거 참 좋아해서... 이번엔 고민할 것도 없이 여기다.

 위치는 행궁동 행리단길 메인거리 초입에 있다. 길눈이 어두운 나는 카카오맵과 하나가 되어 걷는다. 분명 지도상으로 도착인데 매장이 안 보여 혹시... 는 무슨 2층이었다. 계단을 올라 매장에 들어가려고 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도 서둘러 대기 순번을 받고 앉아 있는데 사장님께서 조금만 기다리라며 시원한 콜라와 만두를 주셨다. 더운 날 방문해서 덥기도 하고 배도 많아 고팠는데 참 감사했다. 정말 친절하시다.

테이블이 많지 않기도 하고 대기 인원도 많아 오래 기다릴 거 같았는데 직원분들이 손발이 착착 잘 맞아서 그런가 회전이 생각보다 빨랐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앉았다. 우리는 짜마의 시그니처 메뉴인 돌판짜장과 탕수육, 사이다를 주문했다. 9월 중순 기준으로는 돌판짜장 25,000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30,000원으로 올랐네... (긁적)

와... 비주얼에 한번 맛에 두번 놀라는 돌판짜장 짜마!!!!! 군만두와 튀긴 누룽지, 치즈, 새우와 오징어 등 해물 다양한 재료가 잔뜩 들어있다. 짜장면 자체도 많이 짜지 않고 참 맛있는 짜장에 쫄깃한 면이고 함께 나온 재료들과 곁들여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그리고 함께 나온 짬뽕국물이 얼큰하니 느끼함을 잡아줘서 무한으로 들어간다... 다음에 한명 더 모시고 와서 돌판짬뽕도 먹어보고 싶다. 탕수육도 깨끗한 기름에 튀겼나 튀김옷도 깔끔하고 고기도 냄새 안 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드러웠다. 

나와 일행 모두 굉장히 만족스러운 기분 좋은 식사였다. 아쉬운 점은 하나도 없고 바라는 점? 희망하는 점은 돌판짜장 짜미가 더욱더욱 잘돼서 확장 이전하길 소망합니다! 대박나세요! 꼭! 제발!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9 2층 
* 전화번호 : 0503-7150-3702/0507-1479-5566
* 영업시간 : 10:30 - 21:00/ 랜덤 휴일로 공지 확인 필수
* 주차 : 불가/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유료) 최초 60분 1500원 추가요금 30분당 600, 최대 6000원
  -신풍동공영주차장 : 신풍동 154-1 주차(오후6시 전 무료 오후6시 이후 유료)
  -장안동공영주차장 : 1시간 1500원 최대 6000원 주말혼잡
  -수원시립도서관 주차장 : 300원~500원
  -경기주차장 : 시간당 1500원
  ※돌판짜장 짜마 수원행궁동본점 가게 정보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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