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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를 떠나 여행

에버랜드 셔틀버스/카드 할인/지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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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셔틀버스/카드 할인/지도/날씨

 정말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가기로 했다. 근데 날을 잡을 때마다 비 예보가 있어서... 망설이다 놓치고 망설이다 놓치고를 반복했다. 이러다가는 정말 못 갈 거 같아서 그냥 비 와도 가자!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갈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에버랜드에서는  비 Happy 프로그램이라고 영업시간 중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하는 경우 재방문권을 선물로 준다.) 5년만에 가는거라 바뀐 세상에 벼락치기 공부도 하고 파워J모드로 계획도 세웠다. 사실 계획이라고 할 것 없이 푸바오로 시작해서 푸바오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왕 가는 거 정말 알차게 보내기 위해^^...

1. 오전 1번/ 오후 2번 총3번 러바오, 푸바오 보기 오픈런 실패와 체력 고갈로 식사 시간이 길어져서 오전 1번 오후 1번 총 두번 만남...
2. 판다 빅헤어밴드 구매
3. 인생네컷 판다 프레임에 사진 찍기
4. 불꽃놀이
5. 사파리, 로스트밸리
6. 아마존 익스프레스 
7. 에버랜드 슬러시 아이스쿨 3회 이상 먹기 T^T메뉴 자체가 리뉴얼됐나... 내 사랑 파인애플, 포도, 딸기 기본 맛이 사라지고 콜라, 레몬라임 맛 밖에 없었다... 예전 그 느낌이 아니라 헛헛해서 괜히 다른 아무거나 사 먹음...

교통-셔틀버스(반 뚜벅이)

차를 렌트할까 하다 놀고 있는 신세라 비용적 부담이 있어서 갈 때는 셔틀,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서울 신도림->에버랜드 직행 셔틀버스 7,000원(편도)
장점: 한번에 간다. 자면서 갈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하다. 빠르게 갈 수 있다.(1시간 10분 정도 걸림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이상 걸림...)
단점: 오픈런 불가 10시 15분 도착 + 에버랜드 자체 셔틀을 타야해서 10:30 입장함..., 집에 오는 버스가 19:10로 좀 이른 편이라 불꽃놀이를 못 본다.(그래서 대중교통 이용함...)

 

(주)월드트레블

에버랜드셔틀버스, 전세버스, 통근버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현장체험학습,

www.worldbus.co.kr

에버랜드 앱 깔기 강력 추천... 절대 추천... 제발 추천... 푸바오랑 동물 친구들 보려면 특히 추천... 그냥 필수...
예매

네이버, 쇼핑앱 다 찾아봤는데 공식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제법 가까이에 있었다. 에버랜드 공식 앱/ 홈페이지에서 제휴카드 할인받기...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평일 종일권 A시즌 일반 제휴카드 할인으로 29,000원에 예매하였다.
나는 신용카드가 없어서 가족 카드를 빌려서 결제하였다. 

https://www.everland.com/web/everland/how/partnership/card1/samsung.html

 

EVERLAND RESORT

 

www.everland.com

에버랜드 제휴/할인 카드 목록↑

스마트줄서기

인기 어트랙션은 개장 이후부터 2시까지는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어서 오전에 동물 친구들을 만나려면 꼭 해야 한다. 처음에는 기계치인 나는 뭐 이리 복잡하냐며 투덜거렸지만 실제로 줄 서지 않고 그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보고 더 탈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스마트줄서기 예약은 에버랜드 입장 후 이용이 가능하다. 

①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에버랜드'앱을 다운로드한다.
②왼쪽 상단 메뉴바를 열어
③로그인 한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 카카오톡 간편로그인 추천

④이용권이 없다면 이용권을 구매하고
⑤이용권이 있다면 '이용권 등록하기'를 눌러 이용권을 등록한다. (일행 모두의 이용권을 함께 등록해야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⑥'LIST'를 누른다.
⑦원하는 어트랙션을 선택한다.

⑧화면 하단 '스마트줄서기 시작'을 선택한다. '확인'
메뉴 '줄서기내역'에서 대략적인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틈틈이 시간을 확인하며 근처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입장 10분 전에 도착하여 입장하면 된다. 

에버랜드 길찾기/ 지도/ 내 위치

에버랜드는 생각보다 많이 넓다. 계획이 없다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즉흥적으로 움직여도 좋다. 하지만 계획이 있고 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지도를 보며 동선을 정하는 게 시간상으로도 내 발에게도 좋다. 

에버랜드 앱에도 MAP 기능이 있지만 방향 표시가 안돼서... 지도를 보고도 하루 종일 헤맸는데 집에 가려고 카카오맵 켰는데... 맙소사... 왜 이제 연거야... 대기 시간은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하고 길 찾을 땐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를 이용하길... 나와 같은 길치들은 새겨듣길...

 

에버랜드 날씨/옷차림

9월 말 흐린날 방문했다. (최저17도/최고23도) 반팔을 입고도 낮에는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해 지니까 정말 너무 추웠다. 
검색해 보니 예보 상으로도 서울보다 용인이  1~2도가 낮다. 온도 자체도 낮고 습도도 높다 보니 더 춥게 느껴지는 거 같다.
두껍지 않은 긴팔이나 더위를 많이 타서 반팔을 입더라도 겉옷을 꼭 챙기길 추천한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기프트샵에서 파는 망토담요를 구매해도 좋을 거 같다. 25,000원의 행복 선사...

...또 신이 나 버렸다... 글 뚱뚱해져서 두개로 나눠야겠다... 진짜 에버랜드는 환상의 나라야...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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