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 뚜벅이의 영월 여행기2
게스트하우스 영월 별프로그램/
젊은달와이파크/
유목정903/
선돌/
별마로천문대
with 영월관광 택시
여행 둘째날
오늘은 영월관광 택시로 관광하는 날 ~
나는 5시간 '내마음대로코스'를 이용하였다. 안 그래도 J라 계획적으로 여행하는 걸 선호하는데 5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워J모드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세워진 나의 계획 ! ...
젊은달와이파크 영월관광택시 할인으로 10,000
'Young 月(영월) - 젊은달'
기존 영월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여월을 대표하는 복합예술공간이다. 최옥영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한 작품인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가의 의도처럼 '우주'속을 거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공간 작업을 통하여 재생공간으로 탄생시켜 11개의 경관으로 나뉜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 공간이다. -다음 백과사전 참고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거 같은데 고소공포증이 있어 붉은 파빌리온 부분은 전부 관람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호에 속한다. 우선 이렇게 크고 웅장한 작품을 본적이 손에 꼽고 잘 어울릴 거 같지 않았던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게 참 신기하고 좋았다. 그리고 더운 여름 시원하다...ㅎㅎㅎㅎㅎ 주말이라 걱정했는데 오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유목정903
젊은달와이파크에서 10분 이내에 있는 카페 유목정903. 실내는 인스타 감성 요즘 감성으로 꾸며졌고 실외는 전통적? 한국적?ㅎㅎ으로 꾸며져 있다. 두쪽 모두 정말 예쁘다 ~ 남녀노소, 대가족이 와도 모두 만족할 거 같은... 무튼 나는 너무 더워서 실내를 택했다. 음료나 디저트도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물론 맛도 좋다! 무얼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선돌
이곳은 택시기사님께서 가는 길이라고 잠깐 들러주셨다. 5분 정도만 산?을 오르면 정말 멋있는 절경을 볼 수 있다. 혼자 왔으면 자연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 들렀겠지만 함께하는 일정이라 제했는데 참 감사했다. 다행히 일행들도 모두 좋아하고 기사님께 감사했다. 멋있다 !
별마로 천문대 7,000
사실 이곳에 온 목적은... 사실 천문대보다는 높은 산 위에서 영월을 내려보기 위함이오 거울방 사진을 찍기 위함이니...ㅋㅋㅋ
근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모두 제대로 못함... 3시 30분 관람을 예약해서 30분 전에 와서 여유롭게 보려고 했는데 선돌을 다녀와서 시간이 부족해버림...ㅎㅎㅎ 불만은 없지만 조금은 급해져서...
별마로 천문대는 사전예약으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0분 정도 가상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화관 의자 같은데 누울 수 있게 젖혀져서 누워서 가상 하늘을 보며 설명 들음 잠이 솔솔...) 4층으로 올라가 천제관측실에서 망원경으로 태양관측... 다음에는 밤에 와서 천체관측하고 여유롭게 더 둘러봐야겠다. 프로그램 외에도 미디어존, 카페799 등 볼게 많다.
동강다슬기
사람들이 모두 다슬기해장국 먹을 때 순두부찌개 먹는 사람 바로 나 지붕 위 고양희. 결론적으론 성공 ! 다슬기해장국은 내가 생각하는 을큰한 해장국이 아니라는 말에 단번에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 너무 잘했다... 다슬기해장국은 된장 베이스에 다슬기와 부추?얼간이?같은 풀들이 잔뜩 들어간 된장국 느낌이었다. 반면 내 순두부찌개에는 내가 좋아하는 당면과 달걀, 팽이버섯과 순두부 그리고 다슬기가 들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같이 나온 굴젓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영월 여행 진짜 좋았다. 영월 진짜 좋다. ! 진짜 좋은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거 같다... 그래서 더 좋... 뭐 나도 여행 전에는 잘 몰랐으니... 다음에는 자연 구경하러 한번 더 와야겠다 ! 그때도 영월관광택시와 함께해야겠다. 영월관광택시와 함께라며 어디든 무서울 게 없으니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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