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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목감천(광화교)에서 한강 가기
코시국 햇수로 2년 차 방구석 라이프가 가끔은 지친다.
계절에 맞춰 틈틈히 떠나는 국내 여행도 못 가게 되고...
답답한 마음이 생기면 고민 없이 드나들던 한강도 못 간 지 2년... T^T...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리자!...
그렇게 명절 연휴/ 아침/ 자전거/ 간단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실행에 옮겼다.
출발 7:00am/ 목감천 광화교
항상 기아대교 쪽으로만 갔는데 오늘은 다른 방향으로 간다.
늘 나의 처음은 긴장이 설렘을 이긴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행 빼고 ! 여행에서 만나는 변수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에 두렵지 않다.
오랜 칩거 생활에 사소한 나들이가 여행으로 받아들여진다.
아, 여기서 국회의사당 보인다고 신나서 밟았는데 길을 잃었다.
미래의 나야 잘 보아라 여기다! 여기! 길이 맞는데 막상 들어서면 이상한 곳에 가있는 사람 바보 만드는 길이었다.
설명이 어려우니 너무 나를 믿지 말고 가끔씩 지도를 열어 맞나 확인해봐야겠다.
그렇다 나는 1시간 정도 길을 2시간 걸려서 도착했다.
중간중간 사진도 많이 찍고 발보다 입이 운동한 건 안 비밀... 두 달 만에 만나서 할 말이 많았다.
6:50에 집에서 나가 11:50에 집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많이 먼거리라 두번은 모르겠다. ^ㅠ^... 작고 소듕한 목감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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