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 망고코코넛라떼 톨3,800
(+펄 800원, 저칼로리 코코넛 젤리 500원, 대왕곤약사고펄 800원)
찾았다. 완벽한 내 상상 속 망고사고... 정말 여러 카페의 망고 사고를 마셔봤고 아쉬운 게 조금씩 있어서 정착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찾았다... 내 상상 속 망고사고는 다양한 펄과 망고가 들어 있고 액체 베이스는 너무 달지 않은... 그런 망고사고를 꿈꿨는데 디저트39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디저트39가 진짜 메뉴가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다양한 메뉴가 있고 토핑도 3가지나 있어서 내 입맛에 맞춰 커스텀이 가능하다.
망고코코넛라떼에 세가지 토핑(타피오카펄, 코코넛젤리, 대왕곤약사고펄)을 모두 추가해 보았다. 톨사이즈다 보니 작은 컵에 넣어야 할 게 많아서 그런가 코코넛밀크 비율이 많이 작은 거 같은데...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호로록, 이 영롱한 펄들을 보아라... 섞지 않고 먹으니 고소한 코코넛밀크 뒤로 따라오는 달콤한 망고베이스, 그리고 쫀득, 쫄깃 다양한 식감의 토핑들... 와우... 진짜 맛있다.
아랫부분만 살짝 섞으면 더 맛있다. 근데 코코넛밀크를 모두 섞어버리면 고소한 코코넛맛이 묻히며 망고우유가 돼서 너무 달고 코코넛밀크를 제외한 부분만 섞거나 섞지 않고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다.
맛있어서 다른 지점에서 망고코코넛프라페(톨)에 똑같이 모든 토핑 추가했는데 컵이 너무 작아서 큰 컵에 넣어드려도 되냐고 물으셨다. wow? 와우... 프라페와 라떼 차이지만 재료도 같고 금액도 같은데 양 차이가 이렇게 나네? 음료양 자체도 차이 나고 토핑도 2배 이상 차이 나는 거 같다. 점바점이 심하구나 디저트39... 왕 크니까 왕 맛있네... 그리고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컵에 음료를 맞추는 게 맞을까 음료 양에 맞는 컵을 제공하는 게 맞을까?

궁금하다.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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