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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나른한 일상

웡카(WONKA) 4DX 관람 후기 그리고 굿즈 이벤트,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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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WONKA) 4DX 관람 후기 그리고 굿즈 이벤트, 쿠키

웡카
개봉 2024.1.31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판타지,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분
감독 폴 킹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릴때 해리포터에 빠져서 멀쩡한 붓으로 지팡이 만들고 주문 외우고 그리핀도르 교복 사겠다고 영국 가겠다고 난리난리 생난리... (절레절레)... 나중에는 내 모습에 질려버려서 해리포터 시리즈 끝쯤부터는 보지도 않았다... 솔직히 애써 외면했다... 미칠 나를 알기에... 무튼 이후 나는 판타지 싫어한다고 자기 세뇌하면서 피했는데... (나이만..)으른이 되고 언제부턴가 픽사 영화 예고편 뜨면 손꼽아 기다려서 개봉하자마자 보고... 놓친 건 도서관에서 보고... 각박한 현실 속 오아시스 같은... 소소한 행복이 취미가 되었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무튼 웡카도 티저 뜰 때마다 눈에 불켜고 보면서 기다렸다... 또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내 어린시절 따뜻하고도 달콤한 추억이기도 해서 더욱 특별하다.

손꼽아 기다리며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서 그런가 인스타 돋보기에 이런 게 떴다. '웡카는 꼭 4dx로 봐야 한다. 달콤한 초콜릿 향기 어쩌구' 그래! 웡카는 4d로 보는 거야! 맘먹고 31일 일어나자마자 예매하려는데 응 없어... 집 앞 메가박스에는 4d 상영관이 존재하지 않았다... T^T 이건 내 계획에 없었는데 마음이 급해졌다. 다행히 가까운 영등포CGV에 있긴 한데 4dx는 하루에 7회만 상영하고 좋은 자리는 다 나갔다... 새로고침을 반복하다 보니 제법 괜찮은 자리가 나서 바로 예매했다.

 

4dx 영화관 : 네이버 통합검색

'4dx 영화관'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CGV 앱에 오래 머물며 이것저것 둘러봤는데 이거 진짜 아는 사람만 누리고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이벤트가 다양했다.
웡카만 해도 3개 이상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CGV 이벤트

웡카 IMAX 포스터
-웡카 IMAX 관람 고객 증정 이벤트

웡카 4DX 포스터
-웡카 4DX 관람 고객 증정 이벤트

웡카 SX 스페셜 굿즈
-웡카 SCREENX 관람 고객 이벤트

웡카 TTT
-웡카 당일 관람 인증 고객 이벤트

메가박스 이벤트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No. 10(윙카)
-윙카 당일 관람 티켓 소지한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

[프로모션] (굿즈) (웡카) 콤보 론칭

(웡카) 굿즈패키지 출시

(윙카) 돌비 포스트 증정
-DOLBY CINEMA, DOLBY ATMOS관 관람시

롯데시네마 이벤트

(웡카) Signature Art Card
웡카 당일 관람 티켓 매표소 인증 고객

개봉 당일 1월 31일 2시 영화 봤는데 TTT티켓은 모두 소진돼서 못 받고 4dx포스터만 받아왔다. ttt티켓 받으면 책갈피로 간지나게 쓰려고 했는데... 그래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아쉬운 데로 1,000원 내고 포토티켓 뽑아왔다. 만족쓰*-* 
그리구~

오는 길에 메가박스에서 키링 사왔다...ㅋ 악... 너무 좋아... 두둥실 초콜릿과 기린우유로 만든 마카롱, 엄마의 초콜릿까지... 사실 나는 누들에게 준 구름 속 번개? 초콜릿이 제일 궁금한데... 어쩔 수 없지 뭐~...

내 생의 첫 4DX 후기

4D를 소문으로만 들어봤지 처음 체험해 봤다. 평소에 작은 진동에도 멀미를 느끼는 편이라 보다가 멀미 나면 계단에 앉아서 볼 각오로 예매했는데... 진짜 멀미가 나긴 했는데 정말 너무 재밌었다. 인물의 행동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들썩이는 의자의 움직임에 먼저 몸이 신나고 모든 좌석이 들썩이는 게 흡사 모두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느낌이라 그 움직임에 시각적으로도 신이 난다. 그리고 배경이 겨울이다 보니 바람이 불 때면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공간, 장소에 있는 거 같은 기분이 조금 든다. 음 이거는 정확하지 않은데... 초콜릿 향기가 난다는데 흠? 모르겠다... 초코가 나오는 장면에 특유 냄새?가 나는데 이거... 의도한 거면 큰일이다... 진짜 이게 웡카의 초콜릿 냄새라면 웡카는 초콜릿 공장 닫아야 할 거 같은데... 아니겠지...? 그 냄새 정말 코가 맵고 거북했다... CGV에서 초코당당 상영회라고 초콜릿향 퍼퓸주는 이벤트도 있던데... 그것도 할까 고민했는데 이 냄새가 맞다면 정말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당장 포기했다...(절레절레)

전체적 이야기 느낀점은 옛날 그 느낌대로 행복하고 달콤하고 따뜻했다... ^^ 그랬다... 나는 좋았다...
그리고 윙카 쿠키. 엔딩크레딧 전에 인물들 이후 이야기 짤막하게 움파룸파가 보여주는 게 전부인 거 같다. 

나중에 지인한테 영등포에서 4DX로 봤다니까 4DX는 용포디라고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봐야 한다는데... 왜 지금 말하세요...? 아무튼 인사이드아웃2는 나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4DX로 보는 걸로... 

끝으로 4DX로 웡카를 볼 계획이라면 2월 6일 전후로 마무리하는 것 같으니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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