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볼만한곳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해 묵호 여행일기1(고불개해변/한섬해수욕장/묘한) 동해 묵호 여행일기(고불개해변/한섬해수욕장/묘한)새파란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떠난 묵호 여행. 설렘인지 걱정인지 한숨을 못 자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준비하고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피곤해 죽겠다. 준비하면서도, 신발을 신으면서도, 버스 타고 가는 중에도 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나 정상인가 싶다. 그렇게 가고 싶어서 계획하고 또 계획했으면서 정말 왜 이럴까? 누가 가라고, 가달라고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이상하다. 그래도 간다. 이래놓고 가서 세상 행복해하며 돌아다닐 나기에ㅋ새벽 청량리역 사람은 많아 북적이지만 시끄럽지 않다. 꽤 마음에 드는 분위기였는데 화 많은 노숙인의 등장에 모든 것이 깨졌다. 누가 저 사람한테 마이크 줬어...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나 목소리는 또 왜이리 큰지 여러번 자리를 옮겨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