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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나른한 일상

롯데리아 썸머리아 파인자몽 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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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썸머리아 파인자몽 젤러시 3,900

길가다 롯데리아에서 슬러시를 판다기에... 슬러시는 또 못 참지...

썩 유쾌하지 않은 비주얼 ㅋㅋㅋ...사진은 분명 되게 시원 상쾌 통쾌해 보였는데... 뭐야 너... 왜 볕에서 30분 방치된 비주얼이야... 맨 아래층을 한번 쭉 들이키자 '윽-!'이게 뭐야 미지근하고 인공적인 물컹이... 이건 바로 젤러시에서 '젤'을 담담하는 젤리다. ㅋ...모르고 먹으면 기분이 참 별론데 알고 먹으니 네가 얘구나 ~ 싶은 맛...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워터젤리 같은데 조금 더 밍밍하고 인공맛이 나고 미지근했다.  한마디로 별로였다. 그리고 빨대를 조금 위쪽으로 들어 슬러시 부분을 먹었다. 젤리 부분보다는 훨 괜찮았다. 파인애플맛과 자몽맛이 소소하게 느껴졌다. 좀 저렴한 느낌... 그리고 자몽슬러시 위 부분도 약간 젤리가 있는 거 같다. 

롯데리아 사이드나 디저트류 좋아해서 참 많이 먹었는데 이건 다시는 안먹을 거 같다. 가격도 3,900원이면 저렴하지도 않고 차라리 카페에서 제대로 된 과일스무디를 한잔 마시는 게 시원하니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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