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피자로니떡볶이/새우고로케

청년다방 피자로니떡볶이 중 16,500 새우고로케 6,500

 새로운 거 도전하는 거 진짜 안좋아하는데... 청년다방은 중간 이상은 가서... 믿고 먹는 요오리 ! 게다가 요즘 돼지게티 먹방을 자주 보는데 비슷한 느낌이라 더 먹고 싶었다 !

피자로니 떡볶이

피자로니 떡볶이에는 아라비아따토마토스파게티맛? 베이스 소스에 떡볶이 6줄, 어묵 6개 스파게티면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그 위로는 모짜렐라 치즈가 잔뜩... 그 위에 절반 이상이 페퍼로니 햄이 잔뜩 ~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는 감자샐러드가 4스쿱 정도 올라가 있고 그 위에는 슈레드 치즈와 파슬리가 솔솔 ~

메뉴 이미지에는 바질 잎에 있던 거 같은데 바질 잎 대신 바질 페스토를 넉넉하게 보내주셨다. 

페퍼로니인척하는 당근...

새우고로케

바삭바삭 촉촉한 게 맛은 있는데 5개에 6,500원은 조금 비싼 느낌... 다음에는 그냥 먹던 버터갈릭감자튀김을 먹어야겠다. 

 소스 자체도 달달 살짝 매콤한데 페퍼로니 햄도 좀 맵고 바질도 좀 힘을 보테니 보통맛인데도 살짝 혀가 아릿하게 매웠다. 근데 오히려 느끼할 틈 없이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매우면 감자샐러드 중화 ~ 새우고로케로 중화 ~ 쿨피스로 중화 ~ 하면서 다 먹었다... 청년다방을 믿으면서도 어떻게 어울릴까? 했는데 진짜 신기하고 맛있다. 첫맛은 약간 매콤한 아라비아따 토마토 스파게티 맛으로 시작해 끝맛은 좀 달달한 청년다방 특유의 맛있는 떡볶이 소스맛이 난다. 그것도 떡과 면에 정말 맛있게 잘 배어있다. 정말 정말 맛있게 자알 - 먹었다 !